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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2일) 다큐 잇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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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때문에 단박에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된 반지하, 이곳은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의 생활공간이다. 1980년대 대대적인 달동네 재개발이 시작되고, 다가구 주택이 들어서면서 지상 반, 지하 반의 공간은 하층민들의 차지가 되었다. 


실패한 자영업자부터 독거노인, 청년들까지 반지하를 차지하는 사람들의 군상도 다양하다. 과연 영화가 아닌 현실의 반지하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에게 이 공간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가 미처 잘 알지 못했던 공간, 반지하를 통해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최근 한국도시연구소가 서울시 반지하 거주 가구 실태 분석을 했다. 이에 따르면 반지하 평균 거주 기간은 4.8년이고 72%가 넘는 응답자가 채광과 환기 그리고 방수가 안 되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업 실패 후 돈도 가족도 모두 잃었던 강명진 씨, 그는 14년이라는 세월을 빚쟁이를 피해서 반지하에 숨어 살아야 했다.

그가 반지하에 살았던 기간은 지상과 지하 반반이 아니라 삶과 죽음이 반반인 암흑의 계절이었다. 그에게 있어 반지하라는 공간은 어떤 의미였을까. 그리고 배우 김규리가 과거 반지하 생활 경험을 공개한다. 

- 매체 :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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