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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손성윤 "103부작, 체력적으로 힘들어 링거 맞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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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성윤이 100부작이 넘어가는 회차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을 털어놨다.


손성윤은 지난 26일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다. 매회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닐슨코리아 제공)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손성윤은 "동료들과 헤어져서 섭섭했고 (강)윤아 역이 늘 상처만 받고 아파했던 캐릭터라서 고통스러운 마음을 떨쳤을 땐 행복했다. 매일 똑같은 남자에게 매번 상처를 받은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갈수록 상처의 강도가 커졌다"라며 "내 마음을 찢어지다 못해 인간 손성윤이 튀어나오면서 마음을 쓰고 싶지 않은 경험도 하게 되더라. 윤아를 떨치는 거에 대해선 해방감을 느끼지만 식구들과 친하게 지냈던 스태프들과 헤어지는 건 아쉽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꽈배기'는 일일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았다. 이에 손성윤은 "처음 대본 봤을 때 너무 재밌었다. 일일드라마 답지 않은 구조였다. 엄청 얽혀 있어서 재밌더라. 또 윤다훈 선배님, 황신혜 선배님 등이 캐스팅됐을 때 대박났다고 생각했다. 드라마는 완전 '꿀잼'이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어떻게 이번 작품에서 합류하게 됐을까. 손성윤은 "감독님과 예전에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엄청 즐거웠던 기분이 있어서 직접 연락드렸다. 본래 역할은 지금보다 작은 롤이지만 감사하게도 확장되면서 윤아의 세계관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거 같다"라며 "사실 드라마 내에서 연령대가 맞지 않다. 내가 나이가 제일 많은데 '오빠'라고 말하기도 한다. 늙어보이지 않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그래도 잘 해낸 거 같다"고 털어놨다.

'사랑의 꽈배기'는 103부작으로, 촬영 기간이 길었다.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았을까. 손성윤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올인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런데 링거도 맞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슈도 있었는데 친구들이 다독여줬다. 넷이 모여서 대본 얘기도 많이 했고 한 명이라도 무너진다면 극도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인데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모여 선의의 자극을 받았다. 연기가 정말 재밌었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나는 알겠지만 목석같은 게 있다. (장)세현이는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활동을 하더라. 그런 자유로움을 십분 배워보고자 노력했다. 나도 써먹었다. 선배님들이 하시는 진지함 속에서 묻어나오는 유머ㄹ스함들. 유머들을 살려보고자 넣어봤다"라며 윤다훈을 언급했다. 그는 윤다훈이 하는 말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며 "웃음을 참지 못해 NG가 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감독님께 혼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 매체 : 스타뉴스
- 링크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05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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